공지사항
제목 방사청, 국방 최초로 액티브X 제거…공공 HTML5 도입 확산
작성일자 2015-12-18
방위사업청이 대민 서비스 웹 사이트에서 ‘액티브X’를 제거했다. 국방 분야 최초다. 액티브X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산업 발전 저해 요인으로 지목한 대표적 규제다. 방사청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공공기관 액티브X 제거가 본격화된다. 
방위사업청은 17일 방산수출지원정보시스템에 웹 표준 기술 HTML5 사용자환경(UI) 소프트웨어(SW)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시스템에 접속하는 방위사업체는 인터넷익스플로러(IE)는 물론이고 크롬257·파이어폭스·사파리·오페라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설치형 프로그램 없이 파일 등록과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시스템은 방산업체 수출입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지원한다. 

공급 제품은 쉬프트정보통신 ‘제나 HTML5’ UI SW다. 제나 HTML5는 웹 표준 기술을 적용해 모든 웹 브라우저를 지원한다.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도 구현되는 차세대 HTML5 웹 UI SW다. 최영식 쉬프트정보통신 사장은 “전자정부 프레임워크와 연동돼 다양한 전자정부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액티브X 제거는 지난해부터 논의가 시작됐다. 전자정부 서비스도 액티브X 설치로 이용이 불편했다. 웹 브라우저가 더 이상 액티브X 등 설치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사파리·파이어폭스 이어 크롬도 공식적으로 플러그인 기술(설치형 프로그램을 내려 받는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다.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 엣지도 마찬가지다. 

방사청 HTML5 UI SW 도입으로 공공기관 액티브X 제거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통계청·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전력공사·자산관리공사·행정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HTML5 UI SW를 도입해 액티브X를 제거할 예정이다. 우리·산업은행 등 금융권도 HTML5 UI SW를 차세대시스템에 적용한다.

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 사이트 중심으로 액티브X 전면 제거 예산을 당국에 요청했다. 대민 서비스 웹사이트 중심으로 액티브X를 우선 제거한다. 중앙부처 41곳,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각 17곳, 공공기관 315곳 등 390개 기관이 운영하는 웹 사이트는 1만2013개다. 이 중 4050개 사이트가 문서를 등록하거나 내려 받는 대민 서비스 사이트다. 향후 HTML5 기반 UI SW를 적용해 단계적으로 액티브X를 제거한다. HTML5 UI SW 도입이 확산되면서 관련 기업 간 공급 경쟁도 치열하다.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5=최신 웹 문서 제작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 규격이다.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인터넷 브라우저상에서 그래픽 효과와 음악·동영상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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